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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품었다'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정호영 영입...연봉 5억 4천만 원 최고대우
홍성욱 기자 | 2026.04.16 18:55
정호영. [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FA(프리에이전트) 최대어인 미들블로커 정호영 영입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16일 정호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첫 계약 발표였다. 

정호영은 계약기간 3년, 연봉 4억 2천만 원과 옵션 1억 2천만 원을 합한 총액 5억 4천만 원 최고대우다.

이번 영입으로 흥국생명은 중원의 강력함을 뽐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정호영과 이다현 라인을 가동하며 아시아쿼터로 아웃사이드히터를 선택할 수 있는 교두보도 마련했다.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는 정호영은 2019-2020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입단한 이후 높은 타점과 안정적인 블로킹 능력을 앞세워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또한 정호영은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계약을 마친 정호영은 “흥국생명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고, 팬분들께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요시하라 감독은 “정호영은 높이와 스피드, 블로킹 타이밍을 모두 갖춘 선수다. 중앙에서의 안정감은 물론 공격 전개 속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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