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골프 골프종합
[현장리포트] '김민솔' 사흘 연속 선두, '마다솜ㆍ김시현' 맹추격전...iM금융오픈 최종일 뜨거운 승부 예고
홍성욱 기자 | 2026.04.11 18:05
김민솔이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박준석]

[스포츠타임스=구미 홍성욱 기자] 김민솔이 사흘 연속 선두를 내달리며 우승을 향해 잰걸음 행보를 이었다. 

마다솜과 김시현은 무빙데이에 타수를 줄이며 선두를 위협했다. 최종일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 

11일 경상북도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천778야드)에서 열린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에서 김민솔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 선두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김민솔은 2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며 김민선7, 전예성과 공동 선두를 형성했고,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최종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우승 가능성도 가장 높다. 2위 마다솜과는 2타 차다. 

김민솔은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 추천 선수로 나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두 달 후인 10월에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강자의 등장을 알렸다.

올 시즌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도 굵직한 경력의 선배 언니들은 김민솔을 대상 후보로 지목했다. 

김민솔은 178㎝ 탄탄한 체구에서 구사하는 티샷과 쇼트게임 능력, 과감한 운영까지 삼박자를 갖춰 투어의 대세로 올라설 거라는 평가다. 특히 시원한 티샷은 평균비거리가 265.3야드로 투어 최상위권이다. 

3라운드를 마친 김민솔은 "오늘은 퍼트감이 매우 좋았다. 내일도 퍼트에 집중하며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마다솜이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선두와 2타 차 2위를 기록했다. 

김시현도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안지현과 김민선7이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를 기록했고, 박현경, 이재윤, 최예림, 전예성은 공동 6위로 마지막 날을 시작한다. 

송은아, 장은수, 김가희2 등 3명이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마쳤고, 이예원, 유현조, 고지원 박혜준 방신실 등 투어를 대표하는 강자들은 선두와 9타 차 공동 17위로 밀려났다. 

김민솔이 10번 홀 많은 갤러리 앞에서 티샷을 구사하고 있다. [KLPGA 박준석]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