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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우승자 방신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페이트론 (사진제공: 브리온컴퍼니) |
KLPGA 투어 세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Masters 2026가 오는 4월 17일부터 경남 김해 가야CC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체험형 골프 축제’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단순한 갤러리 관람을 넘어 지역 문화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이다.
대회장 내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김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김해 뒷고기’ 등 지역 먹거리 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마스터즈의 시그니처 먹거리처럼 대회를 기억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상징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골프 팬들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는 동시에 지역의 맛과 분위기를 함께 즐기며,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는 복합 스포츠 축제형 경험을 누리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프리미엄 관람 제도 ‘페이트론(PATRON)’이 있다. ‘후원자’를 의미하는 페이트론은 마스터즈의 ‘패트론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개념으로, 관람객이 단순한 관중이 아닌 대회를 함께 만드는 주체로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일권 10만 원의 페이트론 티켓은 전용 비표와 함께 우산, 모자, 골프볼 등 다양한 기념품이 포함되며, 티켓 가격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는 관람 동선과 체험 요소가 한층 강화됐다. 1번 홀에서는 대형 LED와 함께 개그맨 변기수의 선수 소개로 대회가 시작된다. 티샷을 한 선수들은 하이파이브 존을 들려 갤러리와 반짝 스킨쉽 후 경기를 이어 나간다.
여기에 설치된 ‘인사이드 관람 존’은 페이트론 전용 공간이다. 또다른 전용 공간인 17번 홀 타이어테크 퍼플 라운지에서는 음료 및 스낵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18번 홀 그린 사이드 뷰 존에서는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우승자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마스터즈 토너먼트가 골프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처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역시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김해의 음식과 문화를 즐기고, 최정상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골프 이벤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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