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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3 현장인터뷰] 패장 대한항공 헤난 감독 “리시브 흔들렸다”
홍성욱 기자 | 2026.04.06 21:24
대한항공 헤난 감독. [KOVO 제공]

[스포츠타임스=천안, 홍성욱 기자] 대한항공이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대한항공은 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승리했다면 3연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이틀 후 4차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경기 후 대한항공 헤난 감독은 “업다운이 심했고, 연속성이 부족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1세트 현대 공격이 잘된 부분에 대해 “현대가 강팀인 건 확실하다. 훌륭한 경기를 했다. 서브를 통해 흔들었고, 점수 차를 벌렸다”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2차전부터 목적타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이는 3차전 1세트에서 정점에 이르렀다. 대한항공은 고전하며 흐름을 내줬다. 

헤난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최민호는 뚝 떨어지는 서브를 구사한다. 그런 서브에 우리 팀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그 부분 극복을 위해 변화를 줬는데 나름 성과는 있었다”라고 말했다.

헤난 감독은 “오늘 패배는 우리 팀 전체의 책임이다. 경기를 마쳤으니 다음 페이지를 넘겨 바로 4차전에 집중하겠다. 또 하나의 전쟁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8일 천안에서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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