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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플렉센 부상 대체 선수로 KBO 경험 풍부한 벤자민 영입...6주 5만 달러에 계약
정현규 기자 | 2026.04.06 16:59
kt 시절 역투하는 벤자민.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어깨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크리스 플렉센을 대신할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웨스 벤자민을 영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두산은 벤자민과 6주 동안 총액 5만 달러에 계약했다.

벤자민은 2022년부터 세 시즌 동안 kt wiz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활약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74경기 406⅓이닝 31승 18패 평균자책점 3.74다.

2022년 대체 선수로 KBO리그 무대를 밟은 뒤 2023년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로 활약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11승 8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다소 고전했고,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에 돌아간 뒤에는 빅리그에 한 번도 올라가지 못했다.

두산 구단은 "벤자민은 KBO리그에서 세 시즌 간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판단했으며, 로테이션 공백을 최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자민은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팀에 합류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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