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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우. [kt wiz 제공] |
[게임노트] 2026년 4월 2일 목요일
kt wiz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개막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확고히 했다.
NC는 3연승으로 공동 2위를 지켰고, 삼성과 LG도 연승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본격적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
반면 한화와 롯데는 지난 주말 개막 2연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지며 하락전환했다. 두산과 KIA 또한 연패 속에 주말 3연전을 시작한다.
[잠실] KIA [1:2] LG / 관중 23,750(매진)
[승]웰스 [세]유영찬 [패]김태형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2-1로 누르고 개막 3연패 후 2연승으로 반등했다.
선취점은 KIA였다. 2회초 1사 후 제리드 데일이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행운이 깃든 안타로 출루한 이후 김태군의 3루 땅볼 때 2루를 밟았고, 이어진 박민의 중전 적시타 때 홈으로 돌아와 선취점을 냈다.
LG는 2회말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 문보경의 좌익수 방면 안타와 박동원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고, 1사 1,3루에서 천성호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4회말 LG는 역전을 이뤘다. 1사 후 박동원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고, 문성주가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천성호의 볼넷으로 이룬 만루 찬스에서 구본혁의 2루 땅볼 때 3루에 있던 박동원이 홈을 밟으며 2-1이 됐다.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LG 선발 라클란 웰스는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장현식과 우강훈은 무실점 호투 속에 홀드를 챙겼고, 유영찬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선발 김태형은 5이닝 2실점에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문학] 키움 [1:11] SSG / 관중 11,314
[승]최민준 [패]정현우
SSG가 키움을 대파하고, 전날 대패를 설욕했다.
SSG는 1회말 선두 박성한의 볼넷에 이어 1사 후 3번 타순의 최정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0 리드를 시작했다.
3회말에도 SSG는 선두 이지영의 볼넷에 이은 2루 도루, 박성한의 중월 2루타로 추가점을 냈고, 고명준이 좌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5-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SSG는 5회말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고, 6회말에도 박성한의 3루 내야안타로 추가점을 낸 뒤, 에레디야의 2타점 중전 안타로 9-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SSG 선발 최민준은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키움 선발 정현우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대구] 두산 [2:5] 삼성 / 관중 23,617
[승]최지광 [패]타무라
삼성이 두산에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지었다.
삼성은 1-1로 맞선 8회말 선두 김성윤이 우전 안타 이후 상대 폭투로 2루까지 진출하자, 구자욱이 우전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디아즈의 우전 안타로 주자를 모은 삼성은 최형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1까지 달아나며 여유를 찾기 시작했고, 류지혁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5-1을 만들며 승부추를 기울였다.
두산은 9회초 2사 후 안재석의 우월 홈런이 나왔지만 더 이상은 추격하지 못했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네 번째 투수 최지광이 1이닝 무실점 속에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세 번째 투수 타무라는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창원] 롯데 [4:8] NC / 관중 13,176
[승]신영우 [패]쿄야마
NC가 롯데에 승리하며 홈 3연전을 휩쓸었다.
초반 흐름은 롯데였다. 롯데는 2회초 1사 후 손호영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 때 2루까지 진출했다. 2사 후에는 유강남이 좌전 적시타로 손호영을 홈으로 안내했다.
롯데는 5회초에도 선두 한태양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간 뒤, 전민재의 희생번트 때 2루를 밟았고,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진출했다. 이후 레이예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2-0으로 앞섰다.
이후 노진혁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전광판은 3-0을 가리켰다.
NC는 5회말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천재환의 볼넷과 최정원의 중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고, 김주원이 인필드플라이로 물어났지만 박민우의 중전 1타점 적시타, 데이비슨의 중전 1타점 적시타, 박건우의 우월 2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에도 NC는 1사 만루에서 김휘집의 1루 내야안타로 추가점에 성공했고, 상대 폭투로 6-3을 만들었다.
이어진 한석현의 2타전 적시타로 전광판은 8-3을 가리켰다.
NC는 선발 드류 버하겐이 3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온 이후 마운드에 올라온 신영우가 2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원종해와 배재환은 홀드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이 4⅔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 쿄야마가 1⅓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대전] kt [13:8] 한화 / 관중 17,000(매진)
[승]오원석 [패]문동주
kt wiz가 개막 5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5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kt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5연승을 기록했다.
kt는 3회초 장성우가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5m 대형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이번 시즌 KBO리그 첫 만루 홈런 주인공이 된 장성우는 팀이 11-1로 크게 앞선 7회에는 투런 홈런까지 터뜨리며 이날 혼자 6타점을 책임졌다.
장성우는 홈런 3개로 빅터 레이예스(롯데)와 함께 공동 1위, 타점도 9개로 심우준, 강백호(이상 한화)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이날 안타 19개를 몰아친 kt는 이번 한화와 주중 3연전에서 36점을 뽑아내는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피안타 4개, 사사구 없이 삼진 7개로 1실점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오원석은 최근 한화를 상대로 5연패를 당하다가 모처럼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서발 문동주가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마운드에 오른 투수마다 실점 하며 흔들렸다.
팀 순위
[순위] 팀 / 경기 / 전적 / 승률 / 게임차 / 연속
[1] KT / 5 / 5승 / 1.000 / - / 5승
[2] SSG / 5 / 4승 1패 / 0.800 / 1 / 1승
[2] NC / 5 / 4승 1패 / 0.800 / 1 / 3승
[4] 삼성 / 5 / 2승 1무 2패 / 0.500 / 2.5 / 2승
[5] LG / 5 / 2승 3패 / 0.400 / 3 / 2승
[5] 한화 / 5 / 2승 3패 / 0.400 / 3 / 3패
[5] 롯데 / 5 / 2승 3패 / 0.400 / 3 / 3패
[8] 두산 / 5 / 1승 1무 3패 / 0.250 / 3.5 / 2패
[9] KIA / 5 / 1승 4패 / 0.200 / 4 / 2패
[9] 키움 / 5 / 1승 4패 / 0.200 / 3 / 1패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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