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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김혜성, 5타수 1안타 1득점...타율 0.364
정현규 기자 | 2026.04.02 14:49
김혜성. [AP=연합뉴스]

김혜성이 안타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만 기록했던 김혜성은 다시 안타 행진에 나섰다. 시즌 타율은 0.364(22타수 8안타)로 하락했다.

김혜성은 대만 출신의 라스베이거스 선발 우완 좡전중아오을 맞아 초반 고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선 1루수 땅볼,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하지만 5회초는 달랐다. 선두 타자로 나서 좡전중아오의 147.4㎞ 포심 패스트볼을 당겨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볼넷과 우전 안타로 3루까지 출루했고, 1사 만루에선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6회초 2사에선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마지막 타석인 8회초 2사 만루에선 2루수 땅볼을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라스베이거스에 5-11로 패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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