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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5위로 떨어졌다. 최근 두 차례 A매치에서 모두 패한 여파다.
한국은 FIFA가 1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25위에 자리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성적을 반영해 지난 1월 발표한 새해 첫 랭킹에서는 22위에 자리했지만 이번 발표에선 세 계단이나 하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FIFA A매치 기간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하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패한 게 순위 하락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보다 앞선 순위 국가 중에서는 하락 폭이 가장 크다. 현재 한국의 랭킹 포인트는 1천588.66점이다.
코트디부아르전 패배로 5.73점, 오스트리아전 패배로 5.05점이 깎였다. 두 경기를 통해 10.78점을 잃었다.
FIFA는 이달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 반영해 랭킹 및 포인트를 발표한다.
아시아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일본과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 A매치 기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각각 1-0 승리를 거둔 일본은 1천660.43점으로 순위가 19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는 일본, 이란(21위)에 이은 3위를 유지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과 만날 멕시코는 한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A조 한자리를 채운 체코가 41위로 두 계단 도약했다. A조 중 순위가 가장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위로 변동이 없었다.
세계 1위는 바뀌었다. 1위이던 스페인이 이집트와 0-0으로 비기고 2위였던 아르헨티나가 약체 잠비아에 5-0으로 승리하며 포인트를 0.86 점밖에 쌓지 못한 사이 3위였던 프랑스가 콜롬비아를 3-1로 완파하고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다음 랭킹은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인 6월 1∼9일 경기 결과를 반영해 발표될 예정이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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