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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상승세 흐름이었다' 롯데, 삼성에 6-3 승리…윤동희·레이예스·전준우 개막 축포
홍성욱 기자 | 2026.03.28 18:44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

시범경기에서 1위에 빛나는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도 화끈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롯데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의 호투 속에 홈런 세 방을 쏘아 올려 6-3으로 승리했다.

시범경기에 이어 개막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롯데는 봄에 유독 강한 '봄데'의 명성을 올해도 이어갈 전망이다.

롯데는 1회초 1사 후 손호영이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윤동희가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섰다. 윤동희의 홈런은 10개 구단을 통틀어 올 시즌 1호 홈런이다.

4회에는 좌월 2루타를 친 노진혁이 후속 땅볼에 이어 전민재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3-0을 만들었다.

7회에는 빅터 레이예스가 투런홈런을 터뜨린 롯데는 8회초 베테랑 전준우가 좌월 솔로아치를 외야 스탠드에 꽂아 6-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8회말 함수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9회말 구자욱이 중전안타로 2점을 보탰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5회까지 삼진 4개를 뽑으며 2안타, 5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10년 만에 삼성에 복귀한 최형우는 42세 3개월 12일의 나이로 추신수(42세 2개월 17일)를 제치고 역대 최고령 출장 기록을 새로 썼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최형우는 최고령 안타 기록도 경신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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