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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실바. [KOVO 제공] |
GS칼텍스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거머쥐며 확률 100%에 올라탔다.
GS칼텍스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1-25, 25-23, 25-1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V-리그 여자부 19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예외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GS칼텍스 승리에는 에이스 실바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실바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혼자 40점을 쓸어담는 활약 속에 공격성공률도 50%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레이나가 8점, 최가은과 유서연이 각 6점에 그치는 등 나머지 선수들은 보이지도 않았지만 실바 혼자서 때려도 이길 수 있는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승리를 따냈다.
반면 현대건설은 카리가 19점(공격성공률 32.08%), 자스티스가 16점, 이예림이 10점을 올렸지만 스코어러 양효진이 8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현대건설은 높이 우위를 살리지 못했고, 블로킹 득점 또한 9-9로 대등했다.
이날 경기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1세트와 2세트를 나눠가진 두 팀은 3세트 접전을 펼쳤다.
세트 초중반 18-15까지는 현대건설이 리드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실바의 백어택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고, 상대 공격 범실 이후 오세연의 추가점으로 20-19 역전을 끌어냈다.
GS칼텍스는 레이나의 두 차례 득점에 실바의 강서브 득점이 성공되며 23-21로 승기를 잡았고, 이후에도 레이나와 실바가 번갈아 득점하며 3세트를 거머쥐었다.
4세트 초반에도 GS칼텍스가 9-3 리드를 잡으며 달려나가자 현대건설은 카리를 나현수와 교체하며 타월을 던졌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28일 오후 7시 GS칼텍스의 홈코트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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