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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다저스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429…도루에 2득점까지 눈도장
정현규 기자 | 2026.03.18 18:10
득점 이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다저스 김혜성.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 중인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에 도루 1개, 2득점을 수확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9(21타수 9안타)가 됐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내고 다저스에 복귀한 뒤 16일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김혜성은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깔끔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마이크 시로타의 2루타 때 3루를 밟았고, 안디 파헤스의 적시타 때 홈에 돌아왔다.

4회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 세 번째 타석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은 포수의 타격 방해로 1루를 밟은 뒤 2루를 훔쳤고, 로건 와그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9회말 수비 때는 유격수에서 중견수로 자리를 바꿔서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에 10-4로 대승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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