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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리바키나에 설욕하며 BNP 파리바오픈 우승…상대전적도 9승 7패 우위
이진원 기자 | 2026.03.16 12:38
사발렌카(오른쪽)와 리바키나. [AFP=연합뉴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3위·카자흐스탄)를 2-1(3-6, 6-3, 7-6<8-6>)로 제압했다.

이 대회에서 2023년과 2025년에 준우승했던 사발렌카는 세 번째 결승 진출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1천380달러(약 22억6천만 원)다.

사발렌카는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WTA 투어 파이널스 결승과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리바키나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또 2023년 이 대회 결승에서 리바키나에게 져 준우승한 아쉬움도 털어냈다.

사발렌카와 리바키나의 상대 전적은 9승 7패로 사발렌카가 우위를 유지했다.

사발렌카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 5-6으로 몰리다가 내리 3득점 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준우승한 리바키나는 세계 랭킹 2위로 한 계단 올라서게 됐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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