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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7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026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마치고 귀국한다 .
일본 아마미오시마와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7일 마지막 훈련을 마친 이후 8일 아시아나항공 OZ171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KIA 선수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된 1차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 등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차 캠프에서는 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를 비롯해 총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번 스프링캠프 MVP에는 투수 조상우, 김시훈, 한재승, 홍민규 등 4명, 포수 한준수, 내야수 박민과 정현창, 외야수 박재현 등 여러명이 선정됐다.
이번 캠프를 이끈 이범호 감독은 “부상 선수 없이 스프링캠프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어린 선수들이 이전에는 위축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바뀐 것이 큰 소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수진 선수층이 두꺼워진 부분도 만족스럽고, 불펜 전력의 보강으로 투수 운용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프를 돌아봤다.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 정현창, 박민 등 젊은 내야수들의 기량이 올라와서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성범이 주장으로서 캠프 내내 훈련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고, 양현종, 김선빈, 김태군 등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준 부분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수고 많았고, 시범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 채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캠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8일 귀국하는 KIA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0일과 11일 광주에서 훈련을 소화한다. 이어 12일부터 시범경기에 나선다. 첫 상대는 SSG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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