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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사수 의지'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연승 행진 막아서며 3-2 승리
홍성욱 기자 | 2026.02.28 19:57
KB손해보험 차영석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KB손해보험이 3위 사수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KB손해보험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우리카드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3-25, 25-20, 19-25, 15-1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17승 15패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3위를 이어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한국전력(17승 14패 승점 49)과는 3점 차가 됐다. 

반면 박철우 감독대행 체제에서 6연승을 노리던 우리카드는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연승 행진도 막을 내렸다.

우리카드는 16승 16패 승점 47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3위 KB손해보험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고, 4위 한국전력과을 추월해야 하는 과제까지 남아있어 봄 배구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번 시즌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맞대결에선 KB가 4승 2패 우위를 보였다. 승점 분포에서도 12-6으로 KB가 우세를 점했다. 

 KB손해보험은 이날 경기에서 강하고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서브 득점에서 9-1 절대우위를 보였다. 블로킹 득점에서도 11-7로 앞섰다. 

KB손해보험은 미들블로커 차영석이 19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아웃사이드히터 나경복도 19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비예나가 18점, 임성진이 11점, 이준영이 10점 등 고른 득점 분포가 인상적이었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19점, 김지한이 17점, 이시몬이 12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5세트 4-4에서 연속 6실점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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