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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시범경기 4경기 연속안타에 첫 홈런까지 터뜨리고 WBC 대표팀 합류
정현규 기자 | 2026.02.27 12:36
다저스 김혜성. [Imagn Images=연합뉴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절정의 타격감각을 뽐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출전한 네 번의 시범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62(13타수 6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1.154를 찍었다.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온 김혜성은 좌완 숀 뉴컴을 상대로 1루수 땅볼로 잡혔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몸쪽 싱커를 건드렸지만, 안타로 이어지진 못했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마주한 두 번째 타석에선 좌완 크리스 머피의 몸쪽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 팀 동료 케스턴 히우라의 솔로 홈런으로 5-5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김혜성은 백투백 솔로 홈런을 쳐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우완 투수 타이슨 밀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80.3마일(약 129.2㎞) 스위퍼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어 7회초 수비에서 일라이자 하인라인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은 28일 WBC 대표팀 합류를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김혜성의 활약은 대표팀으로 이어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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