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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매닝.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진을 받는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26일 "항공편이 확보되는 대로 매닝이 한국으로 이동해 검사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닝은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스프링캠프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동안 3피안타 4사구 4개 4실점 하며 난타당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8㎞에 그쳤고 제구도 흔들렸다.
그는 경기 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구단은 정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매닝은 198cm 큰 키에서 구사하는 구위가 강점인 선수로 포심패스트볼은 평균 구속 152km를 나타내는 선수로 스위퍼,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매닝은 2021년부터 4년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빅리그 통산 50경기를 모두 선발로만 던진 이력이 있고, 아시아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감이 큰 상태였다.
삼성은 매닝의 팔꿈치 상태를 확인한 뒤 교체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방침이다.
삼성은 최근 원태인이 팔꿈치 통증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한 데 이어 매닝마저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이탈하면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파나마 국가대표로 WBC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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