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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타나차,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2개 파열...수술 없이 재활 진행
홍성욱 기자 | 2026.02.25 14:10
한국도로공사 타나차가 부상 이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KOVO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후반부 타나차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도로공사는 하루 전인 24일 수원 원정길에서 현대건설과 6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 초반 2-2 상황에서 타나차는 블로킹을 하고 착지하다 현대건설 카리의 발을 밟으며 오른쪽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은 타나차는 25일 병원 검진 결과, 외측 인대 2개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확인됐다.

1차적인 진단 결과는 전치 6주에서 8주다. 이럴 경우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 

하지만 타나차는 부상 이후 하루가 지나면서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술 없이 부어오른 발목 부위가 가라앉으면 단계적으로 재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타나차가 단계적으로 재활을 이행해가는 과정에서 통증이 줄어들며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경우 최대 전치 3~4주로 완치 기간은 단축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21승 10패 승점 60점으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리그는 5경기가 남아있다. 정규리그 1위 확정으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는 상황이다. 

일단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김세인이 출전기회를 받을 전망. 여기에 전새얀도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문제는 봄배구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는 3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챔피언결정전은 4월 1일부터다. 재활 시간은 4주 혹은 5주 가량 남아있다. 타나차의 의지와 부상 부위 회복 상태를 봤을 때 출전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일단 도로공사 구단은 타나차의 회복에만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오후에도 추가 검진을 통해 부상 부위에 대한 면밀한 체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선수의 심신 안정과 부상부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남은 시즌을 1위로 마칠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도로공사는 오는 27일 김천 홈에서 최하위 정관장과 경기에 나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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