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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시아쿼터 선수 이든 선발 활약' 대한항공, OK저축은행에 3-0 완승으로 선두 압박
홍성욱 기자 | 2026.02.18 19:54
대한항공 이든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에 완승을 거뒀다.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이든 게럿(호주)은 선발로 출전해 승리에 기여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18)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최근 연패에서 빠져나온 대한항공은 19승 10패 승점 57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현대캐피탈(19승 10패 승점 59)과의 승점 간극을 2점으로 좁혔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6라운드 맞대결 뿐아니라 연기된 1라운드 맞대결까지 두 차례 대결이 남아있어 선두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연패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15승 15패 승점 4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3위 KB손해보험(15승 14패 승점 46)과의 간극은 그대로 1점이고, 5위 한국전력(15승 14패 승점 43)과도 2점 격차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선 대한항공이 3승 2패로 우위를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든을 처음으로 선발 출전 시켰다. 이든은 13점(공격성공률 53%)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러셀이 20점으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정지석도 13점을 올리며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중원의 김규민도 8점을 올리며 기여했다. 

대한항공은 공격 득점에서 37-39로 근소하게 밀렸지만 블로킹 12-4 절대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냈다. 서브득점 또한 7-3 우위였다. 범실도 12개로 상대(19개)보다 7개가 적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외국인선수 디미트로프가 14점에 그쳤고, 공격성공률도 38.7%로 낮았다. 전광인이 10점, 송희채가 9점, 박창성이 6점을 뽑았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대한항공은 오는 22일 인천 홈에서 선두 현대캐피탈과 경기에 나선다. OK저축은행은 오는 25일 우리카드와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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