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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활약' 뮌헨, 브레멘에 3-0 완승으로 선두 질주
강종훈 기자 | 2026.02.15 16:40
브레멘과 경기에서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 하는 뮌헨 김민재(맨 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을 펼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무실점 승리와 함께 선두를 질주 했다.

뮌헨은 14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킥오프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뮌헨은 승점 57(18승 3무 1패)을 쌓아 리그 선두를 이어 나갔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1·15승 6무 1패)보다는 승점에서 6점을 앞서고 있다.

브레멘은 승점 19(4승 7무 11패)로 강등권(17∼18위) 바로 위인 16위에 처져 있다.

앞서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8강전에 잇달아 결장했던 김민재는 공식전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와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4%(103회 시도, 97회 성공), 걷어내기 5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제 몫을 했다.

뮌헨은 전반 22분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갈랐다. 레나르트 카를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몰다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져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케인은 3분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았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뮌헨은 후반 2분 브레멘 마르코 그륄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후반 25분 김민재가 상대 패스를 끊어내며 시작된 뮌헨의 공격에서 레온 고레츠카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쐐기를 박았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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