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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돌입' 이정후 "팀에 도움 된다면 뭐든지 할 것"...우익수로 수비 훈련 시작
정현규 기자 | 2026.02.15 05:08
이정후가 슬라이딩 캐치를 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2026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우익수로 뛰게 될 이정후가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훈련에 들어가면서 "팀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라면 뭐든 할 거예요. 저는 항상 팀을 우선시 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바꾼 이정후의 소식을 전했다.

이정후는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하면서 우익수로 포지션이 변경됐다.

이정후는 MLB에서 우익수로 뛴 적은 없지만 토니 바이텔로 감독, 잭 미나시안 단장과 대화를 통해 이 결정을 확인했다. 

이정후는 "베이더가 합류하면 외야진이 훨씬 강해질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며 "우익수로 옮기겠다는 결정이 어렵진 않았다. KBO리그 시절에도 우익수를 맡은 적이 있었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우익수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한다.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열린 태도를 보이며 훈련에 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홈구장은 독특하기 때문에 그가 원래 중견수라는 점이 외야 전체 수비에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 12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우익수 위치에서 수비 훈련을 시작했다.

다만 스프링캠프 전체 일정을 소화하지는 못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예정인 이정후는 3월 초 일본으로 이동해 한국 야구 대표팀 주장으로 대회에 나선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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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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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빈 2026-02-16 17:33:19

    안녕하세요 선플 운동캠페인 진행중입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시작하며 팀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이정후 선수의 각오가 든든합니다. 완전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한된 일정 속에서도 기본기를 차분히 쌓아가면 좋겠습니다. 팬들도 조급함보다 꾸준한 준비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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