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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완승과 시즌 10승'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 "박정아는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공헌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 2026.02.04 21:44
장소연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KOVO 제공]

[스포츠타임스=광주, 홍성욱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홈에서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페퍼저축은행은 4일 홈코트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현대건설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10승에 성공하며 잔여경기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완승 이후 인터뷰에서 장소연 감독은 “현대건설과의 상대전적이 우위에 있다보니 경기에서도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기세에 눌리지 않았다. 고비는 있었지만 극복하고 이겨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조이의 엄청난 공격 파워에 이은 블로킹 득점 또한 인상적이었다. 장소연 감독은 “조이가 공격은 물론이고, 블로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블로킹을 보는 눈이 좋아 많은 주문을 하지 않아도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 1점에 그친 박정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장소연 감독은 “(박)정아는 기록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공헌하고 있다. 상대 외국인선수와 맞물려 돌아가는 자리다. 훈련과 연구, 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더 대비하겠다. 정아에게 분명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 또한 교체 상황에 대한 준비도 해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정아가 득점에서 1라운드와 2라운드 초반처럼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건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교체까지 포석에 두고 있는 장소연 감독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8일 광주 홈에서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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