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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6시즌 연봉 계약 완료...원태인 10억 원
정현규 기자 | 2026.01.26 05:48
원태인.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2026시즌 연봉 10억원을 받는다.

삼성은 25일 원태인을 포함한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 연봉 계약을 마친 이후 내용을 발표했다.

2025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낸 원태인은 지난 시즌 연봉 6억3천만 원에서 3억7천만 원이 오른 10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해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kt wiz에서 받았던 KBO리그 8년 차 최고 연봉(7억 원) 기록을 한화 내야수 노시환과 함께 깼다. 원태인에 앞서 노시환도 새 시즌 연봉 10억 원에 계약했다.

2019년에 나란히 데뷔한 원태인과 노시환은 2026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두 선수가 KBO리그 타팀으로 이적할 경우 새 팀이 원소속팀에 보상해야 하는 금액은 최대 30억 원(연봉 300%)에 달한다.

삼성과 한화는 각각 원태인, 노시환과 다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025시즌 19홀드를 올린 삼성 필승조 배찬승은 지난해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이 오른 9천만 원에 연봉 계약했다.

외야수 김성윤은 기존 7천만 원에서 1억3천만 원 오른 2억 원에, 내야수 김영웅은 1억5천만 원에서 7천만 원 오른 2억2천만 원에 도장 찍었다.

불펜 이호성은 1억 원, 이승민은 1억5천만 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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