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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연봉 협상 완료...안우진 4억 8천만 원으로 최고액
홍성욱 기자 | 2026.01.21 00:33
안우진. (C)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20일 발표했다.

투수 안우진은 지난해와 같은 4억 8천만 원에 도장을 찍어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안우진의 연봉은 지난 2023시즌 종료 후 입대를 앞두고 체결했던 금액과 동일하다.

지난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투구 이닝(153⅓이닝)과 탈삼진(134개)을 수확한 투수 하영민은 작년 1억 6천500만 원에서 27.3% 오른 2억 1천만 원에 사인했다.

하영민은 "가치를 인정해주신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시즌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11개)과 도루(13개)를 동시에 달성한 임지열은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임지열은 지난해 5천 800만 원에서 5천 200만 원 인상된 1억 1천만 원에 계약해 팀 내 최고 인상액을 찍었다.

임지열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겨울 동안 잘 준비해 그라운드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외야수 이주형은 2천 500만 원 오른 1억 3천500만 원, 플레잉코치로 활약 중인 이용규는 1억 2천만 원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

내야수 오선진(8천만 원)과 투수 오석주(7천800만 원)의 연봉은 나란히 100% 올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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