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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야구] 황재균, AG 최초 모자 금메달 화제
정현규 | 2014.09.28 21:58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따낸 한국팀의 승리의 주역은 단연 황재균이었다. 마운드에서 안지만이 위기를 막아냈다면 타선에서는 황재균의 역할이 컸다.

 

그런데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씨가 1982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사실이 알려줘 화제다.

 

설민경씨는 82년 테니스 여자 단체전에 김수옥, 신순호, 김남숙과 함께 출전해 대망의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82년은 한국 프로야구 원년이기도 하다.

 

어느덧 3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렸다. 설민경씨의 늠름한 아들 황재균은 어머니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모자 금메달 가족 시대를 열었다.

 

그냥 팀의 일원이 아니라 승리를 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8회 황재균이 도망가는 2타점 적시타가 없었다면 한국은 마지막까지 가슴 졸이는 경기를 펼칠 뻔 했다.

 

황재균은 아시안게임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자신의 진가를 알리며 2대째 금메달이라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황재균.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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