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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이대호 .302…SB는 5연패 늪
홍성욱 | 2014.09.28 22:37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대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5연패에 빠졌다.

 

2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5타석 4타수 2안타와 몸에 맞는 공 하나를 기록하며 1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0-0인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니혼햄 선발 우완 나카무라 마사루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가운데 높은 코스에서 떨어지는 변화구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대호는 2사 후 7번 바바로 카니자레스가 때린 팬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 때 3루와 홈 사이에서 런다운 플레이에 걸려 태그아웃 당하며 선취득점에는 실패했다.

 

0-5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를 밀어쳤으나 2루수 직선타로 아쉽게 물러났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갔던 이대호는 1-6으로 따라붙은 7회초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선 2구째를 밀어쳐 우익 선상을 따라 흐르는 안타를 때려냈다. 투바운드로 오른쪽 끝 담장을 때리는 타구였다.

 

9회초 4-6으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경기전 3할1리에서 3할 2리까지 타율을 소폭 끌어올렸다. 19홈런과 68타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소프트뱅크는 2회말이 아쉬웠다.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가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은 뒤 8번 타자 가네코 마코토, 9번 타자 이치카와 도모야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기나 싶었지만 1번 타자 니시카와 하루키와 2번 타자 나카시마 다쿠야에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2실점을 한 것이 뼈아팠다. 팀은 3경기 연속 밀어내기 실점이었다.

 

계속되는 위기에서 3번 요 다이칸의 타석 때는 폭투가 나오며 3루 주자 다니구치 유야가 홈을 밟았고, 요 다이칸도 2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점수는 순식간에 0-5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5연패에 빠지며 최근 10경기 1승 9패를 기록했다. 위안은 2위 오릭스가 지바롯데에 2-4로 패하며 1경기차를 계속 유지하게 된 것.

 

소프트뱅크는 남은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정규시즌 1위 성적으로 클라이막스 파이널스테이지로 직행하게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대호.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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