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인천아시안게임 한국축구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숱한 공격에도 일본 골문은 굳게 닫혀 있었으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페널티킥으로 힘겹게 승리를 맛봤다.
한국은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주장 장현수가 후반 40분 이종호가 일본의 오시마 료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발 인사이드로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경기 내내 아쉬움이 많았다. 일본을 밀어붙이며 공세를 계속했으나 마무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용재, 김진수, 임창우 등이 적극적으로 일본의 양쪽 측면을 공략했으나 마지막 한방이 나오지 않아 경기 후반까지 마음 졸여야 했다.
전반 19분 김영욱의 헤딩 슈팅, 전반 27분 이용재의 슈팅 등 아쉬운 장면이 계속 나왔다. 후반 들어서도 일본 수비진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기 일쑤였다. 후반 37분에는 이종호가 헤딩 슈팅을 했으나 수비수의 몸에 맞고 나오고 말았다.
결국 후반 4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종호가 오시마 료타오의 공중볼 다툼 중 밀려 넘어졌고,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일본전 승리 뒤 웃고 있는 장현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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