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서영원 기자] 일본이 아시아게임 야구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일본은 중국을 상대로 10-0, 7회 콜드게임 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마지막 경기인 만큼 아껴둔 에이스를 내세웠다. 세키야 료타는 6이닝 무실점으로 중국 타선을 봉쇄했다. 안타도 2개만 허용했다.
세키야는 지난해 미일대학야구 MVP 출신이다. 이번 대회에선 결승전 출전을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왔다. 그러나 일본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값진 동메달이지만 마냥 기쁠 수는 없었다,
마운드에서 세키야의 호투가 있었다면 타선에선 테이블세터 엔도 잇세이와 타바타 유이치가 활발했다. 모든 타석 출루에 성공하며 5득점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 일본대표팀은 무관심 속에 대회를 치렀다. 어제 준결승 대만전 패배만 자국 언론에 부각됐을 뿐이다.
당초 일본은 대회전 한국과 대결상황을 준비해놨다. 철처한 설정에 의한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이전 대회보다 약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2010 광저우 대회에 이어 2연속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사회인야구 위주 선두들로는 프로 선수들이 나오는 한국이나 대만의 벽을 넘기 어렵다는 사실도 더욱 확고해졌다.
서영원 기자 yeongwon@thesportstimes.co.kr
[사진=일본 고지마 히로타미 감독.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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