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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기 감독이 이끈' 춘천 타이거즈, KWBL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 포함 17연승 퍼펙트
이진원 기자 | 2023.11.30 09:25
춘천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이 통합우승 이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3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의 2023 휠체어 농구리그에서 춘천타이거즈가 29일 창단 첫 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부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춘천타이거즈는 2연승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 전승 우승을 거둔 춘천은 챔피언결정전까지 17전 전승으로 창단 첫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KWBL 휠체어 농구리그는 지난 7월 14일 개막해 춘천 호반체육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서수원 칠보체육관, 제주 한라체육관, 상주 실내체육관, 고양 홀트종합체육관에서 정규리그가 펼쳐졌고, 남양주 실내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가 열린 이후 성남에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며 마무리 됐다. 

통합우승을 이끈 조동기 감독은 춘천 출신으로 중앙대와 KIA에서 맹활약한 뒤 하나외환  감독 등 지도자생활을 거쳐 유소년 농구 중흥에 힘쓰다 지난 2019년 춘천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 창단 감독을 시작으로 고향 팀을 이끌며 성과를 내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리그 3위에 이어 지난해 코웨이 블루힐스와 챔프전 최종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2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설욕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었다.  

춘천은 김상열, 조승현, 이윤주 3인방의 활약 속에 시즌을 퍼펙트 우승으로 마무리 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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