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한국축구가 아시안게임 8강에서 일본을 만나게 됐다.
한국은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16강전에서 이용재, 박주호, 김진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28일 일본과 4강 진출을 다툰다. 98 방콕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의 한일전이다. 당시 한국이 2-0으로 이겼다.
전반은 답답했다. 80% 가까운 볼점유율을 바탕으로 홍콩 골문을 공략했다. 슈팅수만 16회. 하지만 수비에 중점을 둔 홍콩 골문은 열리지 못했다. 공은 골대를 살짝 지나치거나 골키퍼에 막혔다.
답답함은 후반에 풀렸다. 후반 13분 이용재가 김영욱의 도움을 받아 첫 골을 기록했다. 선제골 이후 공격에 활기가 생겼다. 그라운드를 넓게 쓰며 양쪽 사이드로 공략을 계속하던 한국은 후반 32분 박주호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얻어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진수가 골맛을 봤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박주호,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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