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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야구]한국야구, 홍콩에 콜드게임승···중국 넘고 결승으로
허진우 | 2014.09.25 23:20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수준차가 극명한 경기였다. 우승 후보 한국을 만난 홍콩은 볼넷과 수비 실책을 연발하며 자멸했다. 낮은 수준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 시속 100km도 안되는 직구에 한국 타자들이 타이밍을 제대로 못 맞췄다. 하지만 홍콩 선수들이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한국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야구 B조 예선 경기에서 12-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27일 A조 2위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매이닝 득점을 얻었으나 대량득점은 없어 7회까지 경기가 치러졌다. 한국은 1회 초 선두타자 민병헌의 3루타와 손아섭의 1루 땅볼로 첫 득점을 따냈다. 2회 초에는 무사 3루에서 강민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했고, 3회 초에는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가 연이어 나와 3득점. 4회 초에는 민병헌의 솔로홈런이 터졌다. 이날 민병헌은 3안타로 공격을 주도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선 홍성무가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봉중근과 유원상 등이 홍콩타선을 틀어막았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민병헌,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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