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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펜싱]에페 신아람, “아시안게임 금메달 욕심난다”
허진우 | 2014.09.25 12:48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펜싱 여자에페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신아람이 금메달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한국 펜싱도 12년 만의 여자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신아람은 25일 최인정, 김명선, 최은숙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 에페 단체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45-2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오후 6시 열리는 결승 상대는 중국이다.

대표팀은 첫주자 김명선이 오하시 리에에 1-0 리드를 잡았고, 이어 신아람이 시무카와 아야카를 상대로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 번째로 나선 최은숙이 야마다 아유미에 8득점하며 13-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또다시 신아람이 오하시에 앞서며 20-11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김명선이 야마다를 제압하며 25-12로 앞서나가 사실상 경기는 한국으로 기울었다.

경기 후 신아람은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다. 팀 컨디션도 썩 좋지 않다”면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없다. 꼭 따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아직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을 밟아보지 못해서다.

신아람은 지난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했다. 당시 은메달에 그쳤고, 절치부심하며 나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도 동메달로 마감해야 했다. 그만큼 신아람은 금메달이 간절하다. 한국 여자 에페는 지난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후 2경기 연속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신아람,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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