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오승환이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한신은 1-2로 패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9회에 등판했다.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추가할 수 있는 기회였다.
오승환은 3번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굿스타트였다. 그러나 4번 쓰츠고 요시토모가 실책으로 1루를 밟으며 동점주자로 나갔다.
이어 타석에는 5번 토니 블랑코가 들어섰다.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몸쪽 높은 직구가 들어오자 블랑코는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스탠드에 꽂히는 끝내기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8회 도리타니 다카시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오승환은 아쉬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성적 1승 4패 35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01로 높아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오승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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