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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니, MLB 올스타 상대로 투타겸업?
서영원 | 2014.09.23 07:08


[스포츠타임스=서영원 기자] ‘투수 겸 타자’ 오오타니 쇼헤이(니혼햄)의 도전은 어디까지 일까. 평소 메이저리그 진출이 꿈이라는 오오타니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다.

 

22일 일본야구대표팀 코치진은 11월에 열리는 미일올스타전 선수구상에 돌입했다. 오오타니에 대한 코멘트가 인상적이었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지금 당장 대표팀에 뽑아도 된다. 기본적으로 투타겸업은 찬성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프로 2년차 오오타니는 투타겸업을 한다는 전제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고교졸업 당시 메이저리그행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소속팀 니혼햄의 투타겸업 수용에 따라 일본구단 입단을 선택했다.

 

데뷔 첫 해는 적응기간이었다. 올 시즌은 현재 투수로 11승 4패(평균자책점 2.64)의 성적을 거둬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직구가 160km를 찍은 것도 의미가 있었다. 타자로도 83경기에 나서 타율 0.279 10홈런 31타점을 기록중인 오오타니다.

 

오오타니의 투타겸업은 미일올스타전 흥행요소다.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에서도 오오타니가 투타에서 모두 선을 보인다면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행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오오타니인 만큼 첫 인상이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미일올스타전은 교세라돔, 도쿄돔, 삿포로돔과 오키나와에서 열린다. 일본 대표팀의 최종명단 28명은 시즌 종료 후 발표된다.

 

서영원 기자 yeongwon@thesportstimes.co.kr

 

[사진=오오타니가 역투하고 있다. OSEN]

서영원  yeongwon@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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