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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미란다와 김승연 (C) ROAD FC |
[스포츠타임스=고준일 기자] ROAD FC의 차기 대회가 확정됐다. ROAD FC는 오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石家莊) 하북성체육관에서 34번째 정규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일부 대진도 공개했다.
먼저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싸비MMA)은 이번 대회에서 브루노 미란다(타이거 무에타이)와 대결한다.
김승연은 '주먹이 운다 시즌 4'에서 우승한 뒤 ROAD FC에 데뷔한 신성이다. 가라데를 기반으로 한 타격가로 ROAD FC 본무대에 입성하자마자 난딘에르딘과 정두제를 KO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미란다는 무에타이를 수련한 브라질리언 파이터로 폭발적인 타격이 강점이다. ROAD FC에선 김원기, 이광희, 정두제를 차례로 꺾은 뒤 최근 33회 대회에 출전해 사사키 신지에게 판정패했다.
라이트급과 페더급을 병행하는 파이터로, 이번 경기에서 김승연을 꺾을 경우 ROAD FC 현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대결한 자격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김승연과 브루노 미란다의 대결은 절정의 타격전이 기대되는 경기다. 화끈한 경기로 팬들을 만족시키는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또 다른 대진으로 중국의 아오르꺼러와 일본의 카와구치 유스케의 헤비급매치가 있다. 아오르꺼러는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에서 최홍만에게 KO패했으며, 카와구치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열린 ROAD FC 24에서 최무배에게 TKO패한 바 있다.
고준일 기자 mma93@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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