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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FC 12 포스터 (C)TOP FC |
[스포츠타임스=고준일 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OP FC가 오는 9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12번째 정규대회를 개최한다.
TOP FC는 "9월 11일 열리는 TOP FC 12의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이민구(26, 코리안탑팀)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최승우(MOB)로 확정됐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PXC 간판스타 로케 마르티네즈와 베테랑 이상수(팀매드)가 헤비급매치를 벌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민구는 지난해 TOP FC 9에서 페더급 토너먼트 준우승자 조성원을 꺾은 뒤 지난 3월 TOP FC 10에서 챔피언 최영광을 판정으로 제압하며 벨트를 허리에 감은 바 있다. 지난 8일에는 PXC 54에 출격, 압도적인 타격으로 토니 레예스를 로킥으로 쓰러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전자 최승우 역시 타격가다. 과거 입식격투기에서 활동하던 시절 국내 경량급 강자로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종합격투기에서는 지난해 8월 TOP FC를 통해 데뷔해 4연승을 질주 중이다. 경험은 적지만 많은 입식타격 경험과 종합격투기의 빠른 적응으로 기대주로 부상했다.
국내 중량급 강자 이상수는 약 4년 7개월 만에 케이지에 오른다. 2012년 7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복무하는 등 한동안 격투기를 떠나있었지만, 최근 꾸준히 복귀를 준비해왔다. 상대인 마르티네즈는 TOP FC와 PXC 헤비급을 휘저으며 5연승을 질주 중이다. 김두환, 정다운, 오반 타카아치, 켈빈 피티얼 등을 꺾었다.
여성 파이터 김지연은 지난 대회에 이어 또 TOP FC 무대에 오른다. 상대는 김지연과 마찬가지로 5승 무패를 기록 중인 마세도로, 유럽 중소단체에서 활약하며 경력을 쌓았다. 실력파 여성 파이터가 맞붙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투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스포츠채널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고준일 기자 mma93@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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