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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구본길·전희숙도 금, 한국펜싱 AG 금 싹쓸이 보인다
허진우 | 2014.09.21 21:12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한국 펜싱이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싹쓸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까지 열린 4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펜싱 강국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전희숙(30)이 리 훌린(중국)을 15-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시작부터 3점을 먼저 따내며 흐름을 주도한 전희숙은 시종 빠른 공격과 역습을 연이어 성공하며 무난히 우승했다. 사실 준결승전에서 만난 남현희(33)와의 경기가 실질적인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전희숙은 남현희를 15-7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한국 선수들끼리 치러졌다. 세계 1·2위인 구본길(25)과 김정환(31)이 세계 최정상급 경기를 선보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기량으로 시종 팽팽했다. 경기 초반 김정환이 앞섰으나 구본길이 따라잡았고, 경기 후반 구본길이 앞서 나가면 김정환이 따라갔다. 결국 13-13에서 구본길이 연속 2득점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남자 에페 개인전과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한국 펜싱은 22일 열리는 여자 에페 개인전과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하면 전 종목 개인전 우승 위업을 달성한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구본길과 김정환,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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