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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릭스전 5타수 무안타로 타율 0.299(종합)
홍성욱 | 2015.09.15 21:31


[스포츠타임스=오사카(일본), 홍성욱 기자] 이대호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도 오릭스에 패하며 매직넘버를 ‘2’에서 줄이지 못했다.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는 15일 일본 오사카시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오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고도 응집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1-6으로 패했다.

 

이대호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9(451타수 135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1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브래든 딕슨과 4구째 승부 끝에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3회초 1사 1,3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구째를 공략했지만 우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6번 마쓰다 노부히로가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7번 나카무라 아키라가 2루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5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지만 이번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주자 둘은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선 이대호는 카즈마사 요시다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들어온 공을 받아쳤지만 큼지막한 중견수플라이로 아웃됐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2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1번 슌타의 중전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말 1사 2,3루에서 9번 야마자키와 1번 슌타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5회말 7번 토니 블랑코의 좌월 홈런으로 4-0까지 도망간 오릭스는 6회말에도 2점을 추가하며 승세를 굳혔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3번 타자 야나기타 유키는 5회초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30도루를 기록했다. 이 도루로 야나기타는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9번째로 ‘트리플3’를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트리플3’는 타율3할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30홈런과 30도루까지 이뤘을 때 부여한다.

 

이날 퍼시픽리그 2위인 니혼햄은 라쿠텐에 6-3으로 승리를 거두며 소프트뱅크의 리그 우승을 늦췄다. 오늘 패한 소프트뱅크는 16일에도 교세라돔에서 오릭스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니혼햄이 패할 경우, 소프트뱅크는 오사카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대호가 수비를 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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