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성남FC가 오는 16일 오후 6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청춘FC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
청춘FC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의 축구팀이다. 축구선수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20대 청춘들의 희망찬 도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안정환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들의 발전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최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성남은 청춘FC가 만들어가는 도전 정신과 의지가 시민구단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구단의 비전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시즌 중임에도 청춘FC와 친선 경기를 확정했다. 청춘FC는 지난 1일 서울 이랜드FC와 평가전을 치른 바 있지만 K리그 클래식 구단과는 처음이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매 경기가 결승전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 친선전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청춘FC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우리 선수들도 이번 경기를 통해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청춘FC 선수들에게도 조금 더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친선경기는 16일 오후 4시부터 탄천종합운동장 동문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성남은 SNS를 통해 에스코트키즈, 볼보이 등을 진행, 팬들이 경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포스터, (C)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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