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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오사카전 앞둔 전북, "'한국 대표' 책임감 갖고 뛴다“
김다현 | 2015.09.14 05:50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전북 현대를 넘어 한국 대표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감바 오사카와의 맞대결을 앞둔 ‘캡틴’ 이동국(전북)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 오는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감바 오사카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ACL 우승’을 목표로 삼은 전북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2차전에서 최소한 1-1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른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1차전을 치렀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전력 분석은 끝난 상태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경기력을 얼마나 끌어 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원정 경기지만 물러서지 않고 강한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각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재성은 “서울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자신감을 얻었다. 감바 오사카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골을 넣고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전북이 감바 오사카전에 더욱 집중하는 이유는 또 하나 있다. 올 시즌 ACL에 진출한 K리그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올랐기 때문이다. 전북 선수들이 클럽 팀을 넘어 ‘한국 대표’라는 책임감으로 경기에 나서는 힘이다.

이동국은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에 책임감이 생긴다. 공격적으로 나서겠다. 감바 오사카와의 2차전에 모든 것을 다 쏟아 붓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역시 “반드시 이기고 싶다. 전북이 제일 강한 팀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일본 원정길에 오른 전북은 오는 16일 감바 오사카와 ACL 4강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전북이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전북 선수단,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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