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우리 선수들은 능력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2일 오후 3시 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경기에서 3-0 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62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 시즌 내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 감독은 홈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권순태와 김기희, 이재성 등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 모두를 선발 출전시키는 강수를 뒀다. 그 결과 전북은 이동국과 이재성, 레오나르도가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심리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잘 극복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대표팀 3인방을 두고 “레바논 원정까지 다녀온 선수들을 투입했다. 피곤했을 텐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안방에서 승리를 챙긴 전북은 감바 오사카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르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능력 있다. 좋은 분위기로 오사카 원정을 가자고 했는데 그 모습을 보였다. 홀가분하게 원정을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사진=최강희 감독, (C)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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