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KBL이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 규정을 원안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0일 오전 논현동 건설공제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2015-2016시즌 1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 규정을 논의했다.
경찰은 최근 현역 프로농구 선수 11명이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불구속 입건했다. KBL은 대상선수 전원에게 ‘기한부 출전 보류’ 처분을 내렸다.
이에 일부 구단은 경기에 나설 선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1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꿔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논의 결과 원안을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KBL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제도는 원안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외국인 선수는 4~6라운드부터 동시 출전(2~3쿼터)을 한다. 회의에 참석한 A구단 단장 역시 “이런 상황에서 규정을 바꾸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사진=김영기 총재, (C)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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