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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배구, ‘디그=승리’ 공식 이어갔다
강종훈 | 2015.09.05 20:29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한국이 ‘수비는 곧 승리’라는 기분 좋은 공식을 이어갔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5일 오후 6시 40분 일본 고마키 파크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월드컵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7, 25-20)으로 이겼다.


김연경
(페네르바체)과 김희진(IBK기업은행)의 쌍포를 앞세운 한국은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한국은 48개의 공격 득점을 기록하며 상대(30개)를 압도했다. 이러한 공격은 촘촘한 수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은 앞선
9경기에서 4승 5패를 기록 중이었다. 한국이 승리를 거둔 4경기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디그’에서 앞섰다는 것이다.


한국은 첫 승을 거뒀던 페루전에서
48개의 디그를 잡아내며 상대(43)에 우위를 점했다. 알제리전에서도 44-26으로 크게 앞섰다. 도미니카공화국전(73-65), 케냐전(48-26)에서도 더 많은 디그를 기록했다.


이날도 승리 공식을 이어갔다
. 한국은 이날 70개의 디그를 잡아냈다. 아르헨티나(45개)보다 25개나 더 잡아냈다. 특히 1세트 초반 랠리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로 연결하며 기선을 잡았다. FIVB 역시 “엄청나다”고 칭찬할 정도였다.


‘
디그=승리’ 공식을 이어간 한국은 6일 오후 5시 10분 쿠바와 대회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과연 한국이 기분 좋은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
사진=김연경, (C) FIVB 제공]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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