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두경민(원주 동부)이 재치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두경민이 속한 동부는 5일 오후 3시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랴오닝(중국)과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62-51로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두경민은 재치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경민은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코트 구석구석을 누비며 상대를 괴롭히던 두경민은 재치 있는 플레이로 콩 밍첸의 공을 가로채 허웅에게 패스했다. 공을 건네 받은 허웅은 깔끔하게 2점슛을 넣으며 두경민의 활약에 화답했다.
두경민은 1쿼터 종료 4분 26초를 남기고는 직접 2점슛을 성공하며 10-2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당황한 랴오닝은 작전 타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다. 그러나 두경민은 또 한 번 상대의 공을 가로채 2점슛을 넣으며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에만 9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던 두경민은 후반에는 팀 공격을 조율하는 데 앞장섰다. 그는 팀이 31-33으로 밀리던 3쿼터 중반 깔끔한 패스로 허웅의 3점슛을 도왔다. 기세를 올린 두경민은 제임스에게도 공을 건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경민은 46-39로 앞서던 4쿼터 중반에는 승리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을 림에 꽂아 넣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두경민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긴 동부는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사진=두경민, (C) KBL]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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