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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한국, 세계선수권에서 이란과 7-8위전 맞대결
강종훈 | 2015.08.31 16:26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23세 이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U-23)이 브라질에 패하며 7-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홍해천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두바이에서 열린 2015 세계남자 U-23 선수권대회 5-8위전에서 브라질에 세트스코어 0-3(20-25 15-25 22-25)으로 패했다. 한국은 31일 저녁 이란과 7-8위전을 치른다.


황택의에 서브에이스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이후 한 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 하지만 6-6 동점 상황에서 정지석의 백어택 라인 범실이 나오며 브라질에 밀리기 시작했다. 김인혁의 공격마저 가로막히며 20-25로 1세트를 내줬다.

1세트를 챙긴 브라질은 속공으로 한국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속공에 이어 중앙파이프 공격까지 살아났다. 반면 한국은 주공격수인 정지석의 공격이 번번이 가로막히며 2세트마저 15-25로 쉽게 내줬다.

3세트 초반 한국은 박지윤의 속공과 김성민의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브라질은 빠른 플레이와 높은 블로킹으로 바짝 따라 붙었다. 21-21 동점 상황에서 한국은 함형진의 공격이 가로막힌 반면 브라질 바레토 선수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역전했다. 한국은 3세트를 22-25로 끝냈다.

경기 후 홍 감독은 “브라질은 세계 최강 중 한 팀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서브가 브라질에 비해 많이 밀리는 것을 느꼈다. 이란과의 경기는 서브 범실을 최소화하는 경기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란과 대회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 선수단, 대한배구협회]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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