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오승환(한신)이 9월 18일부터 예정된 10연전에서 10연투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신은 9월 1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코하마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히로시마전까지 10연전이 예정돼 있다.
25일 현재 한신(60승 1무 52패)은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59승 1무 57패)에 3경기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상황에 따라 오승환은 10연전에 모두 출전해야 할 수도 있다.
이에 오승환은 10연전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괜찮다”고 답했다.
10연투는 한신에서 뛰던 후지카와 규지(현 시코쿠 IL고치)가 2007년에 기록한바 있다. 당시 한신은 10연승을 내달렸다.
오승환은 10일 연속 경기에 나선 적은 없지만, 지난해 12연투를 치른 바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 10월 26일 히로시마와의 시즌 최종전(4승 1패)부터 클라이막스 시리즈의 퍼스트 스테이지 전경기(5승 1분)에 나섰었다. 여기에 소프트 뱅크와의 일본 시리즈(1승 4패)의 1차전에도 나서 기록으로만 보면 12연투를 했다.
과연 오승환이 10일 연속 치러지는 경기에서 한신의 전설로 불리는 후지카와를 넘어서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5일 열릴 예정이던 히로시마전이 태풍으로 연기돼 월요일에 이어 이틀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26일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오승환, 스포츠타임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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