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남태혁이 2016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전체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KBO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 KBO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602명과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3여명, 해외파 및 기타 선수 9명 층 총 884명이 참가했다.
영광의 1순위는 남태혁에게 돌아갔다. 187cm 95kg의 남태혁은 제물포고등학교 시절인 2009년 6월 미국 LA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루키리그에서 뛰었다. 해외파 유턴 선수가 2차 전체 1순위로 뽑힌 것은 처음이다.
남태혁은 루키리그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보였으나, 잦은 부상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2013년 방출된 후 군 복무를 마치고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나섰다.
2차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는 홍익대 출신 김재영을 지명했다. 사이드암 투수인 김재영은 즉시 전력감으로 손꼽힌다. 한때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돌았던 최원준(서울고. 내야수)은 전체 3순위로 KIA의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모든 팀이 10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해 총 100명이 프로의 꿈을 이뤘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50명, 내야수 28명, 외야수 17명, 포수가 5명이었다.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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