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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호 홈런’ 이대호, “방망이가 제대로 나갔다”
정현규 | 2015.08.24 07:10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2015 일본 프로야구 원정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16일 세이부전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린 후 한동안 침묵했던 이대호는 5경기 만에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상대 선발 가와이 다카시의 3구째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1위는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 33개)의 뒤를 이어 나카타 쇼(니혼햄)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이대호는 “떨어지는 공에 자세가 흔들렸는데, 방망이가 제대로 나갔다. 좋은 형태로 추가 점수를 기록해서 팀이 기세를 올리는 데 힘이 돼 좋다”고 닛칸스포츠가 전했다.

매 경기 자신의 일본 무대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이대호는 24일 하루 휴식 후 25일 지바롯데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 시즌 ‘30홈런-100타점’ 기록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이대호가 다음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쏘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타격 훈련하는 이대호, 스포츠타임스 DB]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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