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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치열한 지략대결서 웃었다
김다현 | 2015.08.22 21:40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최용수 서울 감독과 최문식 대전 감독의 치열한 지략 대결에서 최용수 감독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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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3라운드 인천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서울이 앞섰다
. 서울은 최근 3연승을 비롯해 종전까지 11승 8무 6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었다. 반면 대전은 2승 5무 19패에 그치며 최하위를 맴돌고 있었다.


그러나 최용수 감독은 긴장을 놓지 않았다
. 오히려 지난 19일 승리를 챙기며 기세를 올린 대전의 분위기를 걱정했다.


게다가 서울은 지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선 아드리아노가 계약 문제상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였다. 최 감독의 걱정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최 감독은 심제혁과 윤주태를 번갈아 활용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 최 감독은 “심제혁은 저돌적인 플레이가 좋다. 윤주태는 깔끔하게 플레이를 마무리할 수 있다. 제혁이가 상대 수비 진을 빼 놓으면 주태가 들어가서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심제혁을 빼고 윤주태를 투입하며 분위기 변화를 줬다
.


그리고 믿음은 현실이 됐다
. 교체 투입된 직후 발빠른 움직임으로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던 윤주태는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뜨렸다.


윤주태는 몰리나와 공을 주고 받던 중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1대1 기회를 만들었다. 침착하게 발을 모은 윤주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용수 감독의 지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
사진=최용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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