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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강’ 고려대, 모비스 꺾고 2연속 결승行
김다현 | 2015.08.21 17:26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대학리그 최강 고려대가 프로 최강 모비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고려대는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준결승에서 76-73(20-20, 12-18, 20-14, 24-21)으로 이겼다. 동부와 상무에 이어 모비스까지 꺾은 고려대는 오리온스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만약 고려대가 우승컵을 거머쥐면 2연속 정상에 오른다.


경기 초반은 고려대 분위기였다
. 고려대는 7-7 동점 상황에서 최성모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14-7까지 달아났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모비스는 1쿼터 종료 4분 20초를 남겨 두고 주전 가드 양동근을 투입했다.


양동근의 투입으로 안정을 찾은 모비스는 전준범의
3점슛을 시작으로 양동근과 백인선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고려대는 강상재와 김낙현의 득점으로 맞붙을 놓으며 20-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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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시작과 동시에 고려대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지난 19일 상무전에서 풀 타임을 소화한 이종현을 빼고 김낙현-최성모-이동엽으로 이어지는 스몰 라인업을 썼다. 고려대의 높이를 맡고 있는 이종현이 코트에서 나가자 모비스는 상대 골밑을 파고 들었다.


함지훈은 연속으로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모비스는 한때
28-24로 앞섰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고려대는 2쿼터 시작 3분 만에 이종현을 투입했다. 그러나 모비스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모비스는 양동근과 백인선의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고려대는 32-38로 밀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
쿼터는 다소 팽팽했다. 모비스는 함지훈과 배수용, 고려대는 이동엽과 문성곤의 슛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3쿼터 종료 5분 30여 초를 남기고 모비스 함지훈이 파울 트러블에 걸려 벤치로 물러나며 상황이 달라졌다.


모비스는 송창용과 양동근의 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 고려대 김낙현과 문성곤이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52-52로 3쿼터를 끝냈다.


마지막 쿼터 초반 고려대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 고려대는 이종현의 덩크슛을 시작으로 김낙현과 문성곤이 연속으로 3점포를 터뜨리며 60-52로 앞섰다.


그러나 모비스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 모비스는 송창용의 연속 3점슛을 앞세워 추격했다. 두 팀은 경기 종료 5.2초를 남기고 73-76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헬드볼 상황에서 공격권을 쥔 고려대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
사진=고려대 선수단,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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