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이민형 고려대 감독, “모비스든 연세대든 마다하지 않겠다”
김다현 | 2015.08.19 18:22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고려대가 파죽의 2연승을 달리며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이민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상무와의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79-64로 이겼다. 동부에 이어 상무까지 꺾은 고려대는 오는 21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동시에 2013년 대회 이후 2연패에 도전한다.


이날 승패는 골밑에서 갈렸다
. 고려대는 4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반면 상무는 31개에 그쳤다. 골밑을 장악한 고려대는 9개의 외곽포를 꽂아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 있기 잘 뛰어줬다”고 말했다. 특히 골밑을 든든하게 지킨 이종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경기 전에 (이)종현이에게 ‘골밑을 장악해라. 상대가 누구든 네가 골밑을 지켜야 우리 팀 외곽이 터진다’고 했다. 종현이만 제 몫을 해주면 우리 팀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종현은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감독의 주문을
120% 이행한 이종현을 필두로 강상재, 이동엽 등도 맹활약을 펼쳤다. 강상재는 더블더블(19점 12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이동엽(14점)은 3점슛 3개를 터뜨렸다. 2학년인 최성모(10점 9리바운드)와 김낙현(6점 3리바운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이겨야 할 상황을 알고 알아서 집중해서 뛰는 것 같다. 이기는 습관이 몸에 익은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동부에 이어 상무까지 이긴 고려대는 모비스
-연세대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이 감독은 “어느 팀이든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사진=이민형 감독,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다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